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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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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9일 새벽에 다녀 온 희진입니다. > > 저랑 같이 간 언니가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보드를 갖고 와버리는 >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져버렸네요.. ㅠ_ㅠ > 게다가 제 장갑까지 매장에다 버리고 와버리는.. ㅠ_ㅠ > 정신을 스키장 리프트에 태워 올려보내고 그냥 왔는가봐요.. 어흙~ > > 어차피 장갑씨는 예전에 다른 샵에서 꼬룸한 보드를 렌탈했다가 바인딩을 풀면서 다 찢어져서 > 버려야 할 처지이긴 했지만.. 그래도 몇 번 안쓴거라 좀 아까워하고 있었는데.. > 잃어버리는 것과 버리는 것의 차이는 이렇게 크지 모에요.. > > 암튼 100번 200번 죄송하구요. > 제가 깨끗하게 말려서 담주에 조심히 들고 갈께요~ > 담주에 뵈요 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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