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살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겨울이면 스키, 여름이면 웨이크 보드 등 다른 도시에서는 경험해 보질 못할 고급 스포츠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었던 점인데
지금 대학교 1년인 아들이 초등학생 때 부터 
강촌 스키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 최상위 코스를 혼자 타고 내려오던 아들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특히 매년 발크기가 달라져 어렸을 때 샀던 스키는 더 이상 사용 못하게 되어
아는 엄마로 부터 비젼 삽을 소개 받아 스키를 빌려타고 있는데
 5번마다 1번 무료로 빌려주시어 더욱 행복합니다.
친척들이 춘천에 놀러오면 같이 비젼 샴을 이용합니다.
항상 친절하시고 운동 후 스키 반납하러 갔다가 먹는 유자차와 건빵 맛은 최고입니다.
매년 아는 집이랑 아이들 데리고 가서 재미있게 놀다 오기도 하고
아빠와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13~14시즌이 다가오니 내가 설래네요.곧 찾아 뵐께요 비젼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