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즌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되어가려고 하네요....
매년 날씨가 쌀쌀해질때쯤이면 어김없이 033 번호로 문자를 주시면서
비전의 추억과 함께 선물세트를 보내주셨던 기억을 생각하면
어느덧 연중행사가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받는 사람은 한명이지만 보내는입장에서는 수백명 이라는 생각을 하면
이런 선물과 정성이 결코 하찮거나 간단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매년 감사함을 느끼고 있네요.
어느덧 스키시즌에서의 비전은 제 삶과 추억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 한것 같아요.
친구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가서 원없이 타고 논기억,
무리하다가 몇바퀴 굴러서 온몸이 얼얼했던 기억...
그리고  비전샾에서 장비반납하고 따뜻한 난로앞에서 온몸을 녹이고 유자차 한잔의 휴식이 꿀맛같았던 소중했던 추억...
모든게 새삼느껴지네요.
매년 이런선물을 그것도 모두 무료로 제공해 주심에 항상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장비와 리프트권, 서비스까지도
"매우만족"하는 비전샾을 알게된게 참 행운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