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비젼을 이용했을 때가 벌써 작년 12년 12월이네요.
보드 타러 많이는 못 다녔지만 보드 타는걸 좋아했는데
회사언니가 언니 대학 선배들이랑 같이 평창에 있는 휘닉스파크에 가자고 해서
좋다고 따라갔었죠
여자둘에 남자넷.
회사언니랑 저랑 언니 선배 둘이 먼저 출발했고 나머지 두명은 늦게 출발했는데
같이 차를 타고 갔던 분이 휴게소에서 보니 잘생겼고 같은 게임도 하고 있었고해서 호감이 갔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숙소에서도 첨 보는 분들 앞이라 말이 없는 저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었고 잘 챙겨줬었고요
보드도 재밌게 잘 타고 그렇게 2박3일을 재밌게 보내고 그랬는데
서로 연락처는 교환하지 않았기에 나한테 별 관심없는가보다 했는데
스키장에서 돌아온 날 언니랑 회사근처에서 밥을 먹으면서 넷 중에 괜찮은 사람 있었냐는 질문을 받았고
있긴했는데 그사람은 아닌거 같다 했고 그런데 언니가 그사람과 카톡을 하면서 서로 호감이 있단걸 알게되어서 폰번호를 교환했고
몇일뒤 둘이 만났고 두번째 만난날 사귀게 되었죠ㅋ
스키장에서 처음 만난 남자랑 사귀게 될줄은 몰랐는데ㅋㅋ
그리고 사귀고 나서도 올 초에도 둘이서 보드타러 갔을때도 비젼을 이용했구요
비젼과의 좋은 추억이 새록새록 어오르네요
지금은 정말 추억이 되었지만...
돌아오는 시즌에도 비젼과 함께 보드와 함께 새로운 추억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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